청탁 1억, 왜 뇌물 아닌 '변호사법 위반'일까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의 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은 뇌물이 아니어도 알선수재로 처벌된다.
대법원 판결은 같은 쟁점의 하급심 판단을 사실상 정리하는 기준이 됩니다. 최근 선고된 판결이 어떤 사건에서 나왔고 실무에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일반 독자의 눈높이로 풀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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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의 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은 뇌물이 아니어도 알선수재로 처벌된다.
MRI가 가리키는 사실과 수술기록이 모순되면, 수술기록만 믿은 감정 의견은 증명력을 잃는다.
대법원은 외형의 유사성만으로 리뷰 데이터 무단 이용을 단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공범에게 넘긴 파일을 '사용'에 흡수시킨 원심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징벌적 성격이라는 이유만으로 외국 판결의 국내 집행을 거부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다.
대법원은 실제 매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CFD 주문도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근로소득으로 판단하며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이 즉흥적 욕설에 대한 국가형벌권 개입에 제동을 걸었다.
타인 명의 주민등록증 이미지파일 제시는 주민등록법상 부정사용죄를 구성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동시에 재판했더라면 나왔을 형과의 형평을 따지지 않은 판결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다.
이메일·비밀번호가 새어나가도 '실질적 손해'가 없으면 배상은 어렵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같은 공사장에서 재해 위험을 나눈 사이라면 산재보험금을 개인에게 되물릴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이 임원 보수한도 결의에서 이사인 주주의 의결권은 제한된다고 처음 직접 밝혔다.
대법원이 사자 명예훼손 배상·출판금지 청구권자 범위를 유족에 한정하지 않는다는 법리를 처음 밝혔다.
대법원은 리폼 행위가 원칙적으로 상표법상 '상표의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심을 뒤집었다.
화해간주조항 위헌결정일까지는 권리 행사가 불가능했으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령상 예외가 아니면 임금 수령 위임은 원칙적으로 무효라는 첫 선언이 나왔다.
소멸시효 지난 뒤의 채무 인정과 사과는 '시효이익 포기'가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이 판매사의 부당이득 반환 기준으로 '현존이익'을 제시하며 책임 범위의 윤곽을 다시 그렸다.
당기순이익·영업이익에 연동된 성과급은 '근로의 대가'가 아니라는 것이 대법원의 판단이다.
대법원이 게임 에디터·소스코드·빌드파일을 '일체로서 영업비밀'로 인정하며 IT업계의 인재 이동 관행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