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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중 증거 치웠는데 왜 무죄일까
압수수색 도중 현금·상품권이 든 차를 옮겼지만 증거은닉교사죄가 인정되지 않은 이유는 '수사에 중대한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CRIMINAL자문 이지은 · 법무법인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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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절차' 키워드로 로날드 편집진이 검수한 기사 7건 — 판례·법 개정·실전 대응을 정리했습니다.
압수수색 도중 현금·상품권이 든 차를 옮겼지만 증거은닉교사죄가 인정되지 않은 이유는 '수사에 중대한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범죄가 있어도 수사를 시작하는 문이 잘못 열리면 재판은 문턱을 넘지 못한다.
공소기각 사유는 넓어졌지만, 그 판단 기준은 아직 판례가 채워야 할 빈칸으로 남았다.
수사와 기소가 갈라지면 형사절차의 '연결고리'가 사라진다. 문제는 그 틈에서 피해자가 서 있을 자리다.
죄의 성립과 형량은 '결과'가 아니라 '고의·상황·회복'이라는 세 갈래에서 갈린다.
판결문 송달 전 공백을 메우는 '선고 청취 대행', 오전달의 책임은 대행자와 의뢰인 사이 어디쯤에 있다.
대법원이 피고인과 변호인 사이 통화 녹음파일 압수를 헌법 위반으로 처음 판단했다.